이갈이 방지 제품 생산… 쾌적한 잠자리 유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총괄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서 매년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디메디코리아와 ㈜휴밀 두 기업을 소개한다.
지난 2019년에 설립된 디메디코리아는 주변에 가족 구성원 중에서 이갈이로 고생한 것을 아이디어로 일반인에게도 쾌적하고 안락한 잠자리를 유도하고 이갈이를 방지 할 수 있는 ‘고요Z’를 대표적인 상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휴밀은 인류의 더 나은 미래 식품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신선식품을 개발, 시판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이 제품생산의 전 공정에 걸쳐 여러가지 난관을 타개한 방안을 들어 본다.
디메디코리아(대표 이동훈)는 ‘형상기억 소재를 적용한 3세대 이중사출 이갈이 방지가드’ 고요Z를 통해 ‘2023 창업도약패키지’에 선정됐다.
디메디코리아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등 지원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생활 헬스케어 부분에서 여러 표창과 인증을 받기도 했으며 ‘2024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에도 선정됐다.
통상적으로 창업을 하게 되면 창업기업이 연구개발에 성공해도 사업 초기 자금난 등의 이유로 제품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보통 창업후 3~5년 사이에 발생하는 ‘데스밸리(Death Valley, 죽음의 계곡)’를 넘기기 위해 1억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등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사업화 시작=디메디코리아는 지난 2019년 9월에 설립한 이후 평소 이갈이로 고생하는 이들의 고통을 해결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등 헬스케어 부문에서 활발한 성업을 이어가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넉넉한 자본금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여느 스타트업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디메디코리아도 밸류에이션에서부터 상품의 경쟁력 등 전반적인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힘겨운 데스밸리를 지나고 있다. 현재 디메디코리아의 창업자인 이동훈 대표를 비롯해 직원수는 7명이지만 글로벌 기업으로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상품개발과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메디코리아의 대표적인 상품은 이동훈 대표 자신부터 가족들이 고민하는 이갈이를 해결하는 ‘고요Z’다.
그 이전 국내에 이갈이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는 제품들이 나와 있었지만 이 대표와 가족들은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창업의 아이템으로 부드러운 연질의 제품과 단단한 제품을 사용하는 마우스피스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상품 다각화=디메디코리아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 시판 중에 있는 ‘고요 Z’를 개발하게 됐다.
부드러운 제품의 특성은 편하지만 내구성이 약하고 단단한 제품의 특성은 단단하여 내구성이 좋지만 불편한 특징이 있었고 이 두가지 다른 특성의 재료의 장점을 한데 모은 제품은 없었다.
그렇지만 창업도약패키지의 과제로 진행하면서 잇몸이 닿는 부분은 연질 재질을 적용하고 이갈이 단면에는 단단한 재질을 사용함으로써 실제 사용하는데 이물감이 적으면서도 내구성이 좋은 신제품(고요Z)을 개발한 것이다.
디메디코리아는 또한 만 6세부터 만 13세 이하까지 사용 가능한 ‘고요 주니어피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고요Z 마우스피스 제품은 최근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진행했으며 단 시간에 펀딩률 3807%, 펀딩금액 1903만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무리 했다. 펀딩 배송 등 일정을 마무리 한 이후 네이버와 쿠팡을 통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끊임없는 연구=디메디코리아는 고요Z 시리즈가 입 소문을 타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디메디코리아의 이갈이 용품 브랜드 고요 시리즈는 전 세계의 다양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세계 최대 유통업인 아마존의 미국, 일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유명한 GS SHOP, 위메프, Coupang, Gmarker 등 12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고요’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디메디코리아는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으로 이름을 올린데다 ‘고요’ 제품으로 이갈이방지가드 특허증 획득, 벤처기업 확인서 인증,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선정 등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디메디코리아 이동훈 대표는 “제품개발을 계속해 이갈이와 코골이를 겪는 이들에게 보다 좋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싶다”며 “최종적인 목표는 이갈이시장에서 ‘고요’ 브랜드를 한국을 넘어 세계 1위의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이 기사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협조를 받아 취재했습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디메디코리아와 ㈜휴밀 두 기업을 소개한다.
지난 2019년에 설립된 디메디코리아는 주변에 가족 구성원 중에서 이갈이로 고생한 것을 아이디어로 일반인에게도 쾌적하고 안락한 잠자리를 유도하고 이갈이를 방지 할 수 있는 ‘고요Z’를 대표적인 상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휴밀은 인류의 더 나은 미래 식품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신선식품을 개발, 시판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이 제품생산의 전 공정에 걸쳐 여러가지 난관을 타개한 방안을 들어 본다.
디메디코리아(대표 이동훈)는 ‘형상기억 소재를 적용한 3세대 이중사출 이갈이 방지가드’ 고요Z를 통해 ‘2023 창업도약패키지’에 선정됐다.
디메디코리아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등 지원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생활 헬스케어 부분에서 여러 표창과 인증을 받기도 했으며 ‘2024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에도 선정됐다.
통상적으로 창업을 하게 되면 창업기업이 연구개발에 성공해도 사업 초기 자금난 등의 이유로 제품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보통 창업후 3~5년 사이에 발생하는 ‘데스밸리(Death Valley, 죽음의 계곡)’를 넘기기 위해 1억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등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사업화 시작=디메디코리아는 지난 2019년 9월에 설립한 이후 평소 이갈이로 고생하는 이들의 고통을 해결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등 헬스케어 부문에서 활발한 성업을 이어가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넉넉한 자본금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여느 스타트업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디메디코리아도 밸류에이션에서부터 상품의 경쟁력 등 전반적인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힘겨운 데스밸리를 지나고 있다. 현재 디메디코리아의 창업자인 이동훈 대표를 비롯해 직원수는 7명이지만 글로벌 기업으로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상품개발과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이전 국내에 이갈이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는 제품들이 나와 있었지만 이 대표와 가족들은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창업의 아이템으로 부드러운 연질의 제품과 단단한 제품을 사용하는 마우스피스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상품 다각화=디메디코리아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 시판 중에 있는 ‘고요 Z’를 개발하게 됐다.
부드러운 제품의 특성은 편하지만 내구성이 약하고 단단한 제품의 특성은 단단하여 내구성이 좋지만 불편한 특징이 있었고 이 두가지 다른 특성의 재료의 장점을 한데 모은 제품은 없었다.
그렇지만 창업도약패키지의 과제로 진행하면서 잇몸이 닿는 부분은 연질 재질을 적용하고 이갈이 단면에는 단단한 재질을 사용함으로써 실제 사용하는데 이물감이 적으면서도 내구성이 좋은 신제품(고요Z)을 개발한 것이다.
디메디코리아는 또한 만 6세부터 만 13세 이하까지 사용 가능한 ‘고요 주니어피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고요Z 마우스피스 제품은 최근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진행했으며 단 시간에 펀딩률 3807%, 펀딩금액 1903만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무리 했다. 펀딩 배송 등 일정을 마무리 한 이후 네이버와 쿠팡을 통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끊임없는 연구=디메디코리아는 고요Z 시리즈가 입 소문을 타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디메디코리아의 이갈이 용품 브랜드 고요 시리즈는 전 세계의 다양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세계 최대 유통업인 아마존의 미국, 일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유명한 GS SHOP, 위메프, Coupang, Gmarker 등 12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고요’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디메디코리아는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으로 이름을 올린데다 ‘고요’ 제품으로 이갈이방지가드 특허증 획득, 벤처기업 확인서 인증,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선정 등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디메디코리아 이동훈 대표는 “제품개발을 계속해 이갈이와 코골이를 겪는 이들에게 보다 좋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싶다”며 “최종적인 목표는 이갈이시장에서 ‘고요’ 브랜드를 한국을 넘어 세계 1위의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이 기사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협조를 받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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