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민원실 전시…지역 도자 우수성 홍보
김해시가 청사 민원상담실에 ‘김해 도자기 명장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해는 도자 중에서도 ‘분청도자’의 메카로 불리는 대표적인 도자기 생산 지역으로, 120여명의 도예가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도자기 명장관은 2000년 전 가야토기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분청사기의 본고장으로서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지역 명장들의 우수한 작품과 분청도자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자기 명장관에서는 명장 작품,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수상작, 분청사기 재현품 등 30여 점의 도자기가 전시된다.
분청도자는 청자·백자와 형태, 장식, 유약의 색깔이 비슷하지만 다른 특징을 갖춘 자기로 회색 또는 회흑색 흙 위에 백토를 분장한 뒤 유약을 입혀서 구워낸 자기다. 우리나라 도자기 중 가장 한국적인 미의 원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분청사기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분청도자박물관을 건힙하고, 매년 분청도자기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지역 도자기 발전에 공헌한 최고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김해시 최고명장’을 선정하는 지역 도자 발전에 힘쓰고 있다.
송둘순 관광과장은 “김해 도자기의 정통성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도자문화의 우수성과 분청사기의 소박한 감성을 보다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는 도자 중에서도 ‘분청도자’의 메카로 불리는 대표적인 도자기 생산 지역으로, 120여명의 도예가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도자기 명장관은 2000년 전 가야토기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분청사기의 본고장으로서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지역 명장들의 우수한 작품과 분청도자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자기 명장관에서는 명장 작품,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수상작, 분청사기 재현품 등 30여 점의 도자기가 전시된다.
분청도자는 청자·백자와 형태, 장식, 유약의 색깔이 비슷하지만 다른 특징을 갖춘 자기로 회색 또는 회흑색 흙 위에 백토를 분장한 뒤 유약을 입혀서 구워낸 자기다. 우리나라 도자기 중 가장 한국적인 미의 원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분청사기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분청도자박물관을 건힙하고, 매년 분청도자기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지역 도자기 발전에 공헌한 최고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김해시 최고명장’을 선정하는 지역 도자 발전에 힘쓰고 있다.
송둘순 관광과장은 “김해 도자기의 정통성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도자문화의 우수성과 분청사기의 소박한 감성을 보다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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