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요청을 전격 수용해 낙동강벨트 양산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26일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는 지난 19일 김태호 후보 지지를 선언한 한옥문 전 예비후보가 함께 자리했다.
김 후보는 양산에 출마하면서 두 가지를 다짐했다며 “미래는 안중에 없는 낡은 정치시스템과 양산의 미래를 바꾸는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경남도지사 시절 “국립 한의학 전문대학원을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유치하기 위해 뛰었던 일 등 양산과 맺은 인연을 소개했다.
김 후보는 “양산을 더 크게, 더 균형있게 키워야 한다”면서 양산 발전을 위한 구상도 밝혔다. 우선, 양산이 수도권의 분당처럼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양산시가 기업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부울경의 중심인 양산은 메가시티 또한 중요한 현안”이라면서 경남도지사 시절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설득해 ‘남해안발전특별법’을 통과시킨 경험을 들어 “부울경 광역단체장들을 만나 부울경 메가시티의 불씨를 다시 살리겠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양산 균형발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양산의 동서를 잇는 웅상-상북면 간 1028호 지방도의 국도 승격과 천성산 터널 건설을 성사시키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개통, KTX 양산금정 정차역 추진,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등 대대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 공약을 제시했다.
또, 양산 권역별 맞춤형 발전전략이 성공하도록 잘 뒷받침하는 한편 평균연령 43세의 젊은 도시인 양산에 “청년층에 맞는 주거·문화·복지 인프라를 갖춰 젊은 세대가 가장 동경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후보는 “그동안 쌓은 모든 정치적 자산을 양산 발전과 정치 변화를 위해 다 쏟아붓겠다”며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양산과 정치적 운명을 함께 하겠다”고 했다.
하승우기자
김 후보는 양산에 출마하면서 두 가지를 다짐했다며 “미래는 안중에 없는 낡은 정치시스템과 양산의 미래를 바꾸는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경남도지사 시절 “국립 한의학 전문대학원을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유치하기 위해 뛰었던 일 등 양산과 맺은 인연을 소개했다.
김 후보는 “양산을 더 크게, 더 균형있게 키워야 한다”면서 양산 발전을 위한 구상도 밝혔다. 우선, 양산이 수도권의 분당처럼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양산시가 기업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부울경의 중심인 양산은 메가시티 또한 중요한 현안”이라면서 경남도지사 시절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설득해 ‘남해안발전특별법’을 통과시킨 경험을 들어 “부울경 광역단체장들을 만나 부울경 메가시티의 불씨를 다시 살리겠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양산 균형발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양산의 동서를 잇는 웅상-상북면 간 1028호 지방도의 국도 승격과 천성산 터널 건설을 성사시키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개통, KTX 양산금정 정차역 추진,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설치 등 대대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 공약을 제시했다.
또, 양산 권역별 맞춤형 발전전략이 성공하도록 잘 뒷받침하는 한편 평균연령 43세의 젊은 도시인 양산에 “청년층에 맞는 주거·문화·복지 인프라를 갖춰 젊은 세대가 가장 동경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후보는 “그동안 쌓은 모든 정치적 자산을 양산 발전과 정치 변화를 위해 다 쏟아붓겠다”며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양산과 정치적 운명을 함께 하겠다”고 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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