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해설이 있는 영화관람’ 개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해설이 있는 영화관람’ 개최
  • 박준언
  • 승인 2024.02.27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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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담은 다큐멘터리 3편 상영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삼일절’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3일까지 영화 무료관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월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는 ‘클레이아크 영화산책’의 일환으로 상영작은 총 3편이다.

삼일절인 1일은 재일위안부재판을 담은 다큐멘터리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2009.12세 관람가), 2일은 위안부 피해자 복지시설 나눔의 집을 다룬 다큐멘터리 ‘에움길’(2019.전체관람가), 3일은 일제강점기 위안부의 참상을 고발한 영화 ‘귀향’(2016.15세 관람가)이 상영된다. 세 편의 영화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비극적인 상흔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싸워나가는 신념, 서로를 지지하는 따뜻한 모습을 통해 위로와 후세대가 지켜나갈 약속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전시 관람객 대상으로 무료 상영하며, 예약 없이 회당 최대 110명까지 관람 가능하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미술관 매표소에서 전시관람 티켓을 반드시 발권해야 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계자는 “일제 지배에 항거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선언한 뜻깊은 삼일절을 기념하고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하오니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3·1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세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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