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서발전·경남에너지·관련기업 업무협약
향후 10년간 431MW 규모 발전설비 설치 목표
향후 10년간 431MW 규모 발전설비 설치 목표
김해시가 ‘수요맞춤형 태양광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공장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유휴공간에 업체가 원하는 맞춤형 태양광을 설치하는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수요맞춤형 태양광 확대 보급사업인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형태의 태양광 보급을 위한 전국 최초 다자간 업무협약이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교보리얼코㈜ 이상희 본부장, 한국동서발전㈜ 이영찬 부사장, 경남에너지㈜ 신창동 대표이사, ㈜그랜드썬기술단 위난구 대표이사 등 11명이 참석했다. 보급되는 태양광은 ‘임대형’, ‘RE100형’, ‘자가소비형’, ‘상업용발전형’ 등 다양한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향후 10년간 431M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목표로 한다. 이 목표치는 15만 7314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56만 6334MWh의 발전량과 13만1455t의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 또 고용유발효과는 7823명으로 추산된다.
시는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태양광을 보급하기 위해 발전사업 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 협약기업은 수요자가 원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김해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한다. 아울러 부지 검토에서부터 설계, 시공, 운영, 유지관리까지 김해 업체를 우선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홍 시장은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또 환경까지 생각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수요맞춤형 태양광 확대 보급사업인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형태의 태양광 보급을 위한 전국 최초 다자간 업무협약이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교보리얼코㈜ 이상희 본부장, 한국동서발전㈜ 이영찬 부사장, 경남에너지㈜ 신창동 대표이사, ㈜그랜드썬기술단 위난구 대표이사 등 11명이 참석했다. 보급되는 태양광은 ‘임대형’, ‘RE100형’, ‘자가소비형’, ‘상업용발전형’ 등 다양한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향후 10년간 431M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목표로 한다. 이 목표치는 15만 7314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56만 6334MWh의 발전량과 13만1455t의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 또 고용유발효과는 7823명으로 추산된다.
시는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태양광을 보급하기 위해 발전사업 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 협약기업은 수요자가 원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김해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한다. 아울러 부지 검토에서부터 설계, 시공, 운영, 유지관리까지 김해 업체를 우선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홍 시장은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또 환경까지 생각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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