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의료계에 복귀 호소문 발표
나동연 양산시장이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의료현장으로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
양산시는 26일 오후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 수립 일환으로 양산시재해대책본부장(본부장 나동연)의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양산시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번 호소문 발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상황 극복 및 시민혼란 등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별도의 영상을 제작해 양산시 공식 유튜브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나 시장은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촌각을 다투는 중증질환자들의 위급상황이 지속되거나 방치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며 “하루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 주실 것을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나 시장은 “이번 진통이 우리 모두가 의료계 현실을 직시하고 화합과 상생의 기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1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공백에 따른 운영현황 및 응급의료 상황, 의료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나동연 양산시장이 26일 오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전공의들이 조속히 현장으로 복귀해 고통받는 환자들을 지켜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양산시는 26일 오후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 수립 일환으로 양산시재해대책본부장(본부장 나동연)의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양산시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번 호소문 발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상황 극복 및 시민혼란 등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별도의 영상을 제작해 양산시 공식 유튜브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나 시장은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촌각을 다투는 중증질환자들의 위급상황이 지속되거나 방치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며 “하루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 주실 것을 간곡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나 시장은 “이번 진통이 우리 모두가 의료계 현실을 직시하고 화합과 상생의 기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1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공백에 따른 운영현황 및 응급의료 상황, 의료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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