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임시회 현장방문 나서
거창군의회 임시회 현장방문 나서
  • 김상홍
  • 승인 2024.02.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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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군정 질문 진행
거창군의회는 27일 제276회 임시회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질문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이 의사일정으로 계획되어 있는데 군정질문은 표주숙, 신중양, 김향란, 이재운, 최준규, 신재화 6명의 의원이 각종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과 운영 실태에 대한 질문을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거쳐 군수와 관계 공무원에게 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현장방문은 오는 3월 5일 거창산림레포츠파크, 거창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 사업장, 거창군 생활 폐기물 처리시설 3곳을 방문한다.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하고 달빛철도 건설에 따른 다양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시대변화에 알맞게 유연한 자세로 함께 협력해 변화하는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거창군 발전을 이끌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찾을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수자 의원은 “관광지에 설치되어 있는 공중화장실과 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 등 개방형 화장실이 청결하고는 거리가 멀어 대외적으로 거창군의 이미지가 훼손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며 “화장실 청소를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등 공중·개방화장실 관리 개선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미정 의원은 “초창기에 높은 기대감으로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던 청년몰이 지금은 점심시간 직전에도 문을 열지 않거나 배달 위주의 영업만 하는 점포가 있고 옥상의 쉼터는 화재사고 이후 지금까지 문이 닫혀 있는 등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며 “침체된 청년몰에 활기를 불어 넣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상홍기자

 
사진설명 거창군의회는 지난 27일 제276회 임시회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제공 - 거창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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