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전문가 구성
관광산업 발전에 힘 모아
내년 산청방문의 해 추진
관광산업 발전에 힘 모아
내년 산청방문의 해 추진
산청군은 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산청군 관광진흥조례 제7조에서 제12조에 따른 관광진흥자문위원회는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026년까지 활동한다.
위원에는 고계성 한국관광학회 회장, 권장욱 동서대 관광경영컨벤션학과 교수, 노경국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 김영주 경상국립대 지역시스템공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한미영 산청부군수(위원장), 정종민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 안천원 군의원 등이 선정됐다.
산청군은 2025년을 산청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관광진흥자문위원회 구성으로 ‘2025 산청방문의 해 추진’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추진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위원들은 산청군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노경국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은 “산청방문의 해를 위해 관광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계획수립과 외국인을 비롯한 관광객 수용태세가 잘 갖춰져야 한다”며 “산청군 관광을 위해 고민하고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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