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 모색 계획…후보자에 정책질의서 발송 예정
거제교육연대가 제22대 총선을 앞둔 각 정당들에게 “지방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거제교육연대는 28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세 기자회견을 갖고 “누구나 알고 있는 문제이지만, 누구도 해결하지 않는 골치 아픈 지방 교육문제를 정당과 정부는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당장 정당별, 후보자별 해결방안을 고민해 발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거제교육연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여 일 남아있지만 죽어가는 지방을 살릴 고민이나 방안에 대해 국회의원 후보자나 각 정당의 목소리는 전혀 듣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더 이상 지체 없는 논의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방 학생 수는 급감하고 있고, 학교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학생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교육과정은 인적·물적 자원의 부족으로 제공이 어렵고, 지역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시설과 공간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교를 졸업해도 원하는 일자리 자체가 없고, 그나마 있는 지역의 선호 일자리도 수도권 출신 학생들에게 밀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거제교육연대는 “총선을 앞두고 거제지역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이 참여하는 설문조사와 토론회를 개최해 지방교육 문제를 공론화 할 계획이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국회의원 후보자와 각 정당에 정책질의를 하고 답변도 공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재욱 거제교육연대 상임대표는 “22대 총선 공약 발표 가운데 실제 지방교육에 대한 정책 발표는 거의 전무한 상태다”며 “매년 줄어들고 있는 초등 신입생 수, 입시 준비를 위해 방학기간 타 지역을 찾는 학생 문제 등 지방이 안고 있는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각 정당들은 지방 교육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교육연대는 28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세 기자회견을 갖고 “누구나 알고 있는 문제이지만, 누구도 해결하지 않는 골치 아픈 지방 교육문제를 정당과 정부는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당장 정당별, 후보자별 해결방안을 고민해 발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거제교육연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여 일 남아있지만 죽어가는 지방을 살릴 고민이나 방안에 대해 국회의원 후보자나 각 정당의 목소리는 전혀 듣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더 이상 지체 없는 논의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방 학생 수는 급감하고 있고, 학교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학생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교육과정은 인적·물적 자원의 부족으로 제공이 어렵고, 지역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시설과 공간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교를 졸업해도 원하는 일자리 자체가 없고, 그나마 있는 지역의 선호 일자리도 수도권 출신 학생들에게 밀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거제교육연대는 “총선을 앞두고 거제지역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등이 참여하는 설문조사와 토론회를 개최해 지방교육 문제를 공론화 할 계획이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국회의원 후보자와 각 정당에 정책질의를 하고 답변도 공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재욱 거제교육연대 상임대표는 “22대 총선 공약 발표 가운데 실제 지방교육에 대한 정책 발표는 거의 전무한 상태다”며 “매년 줄어들고 있는 초등 신입생 수, 입시 준비를 위해 방학기간 타 지역을 찾는 학생 문제 등 지방이 안고 있는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각 정당들은 지방 교육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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