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국민의힘 58명 의원이 집단사직한 전공의들의 조속한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
이들은 28일 오전 도의회 정문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민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고, 어떤 이유에서든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의료행위 중단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사가 환자 곁을 떠난 상황에서 의료 파행이 심화되면 국민들의 피해와 분노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는 의료 공백이 심화되어 의사 대신 간호사가 동원되는 사례가 빈발하는 한편, 응급실 이송 지연 사태로 중증환자의 경우 사망할 우려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극도에 달하여 조속한 의료 정상화를 고대하고 있는 만큼, 전공의들은 하루빨리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되,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 진심을 다해 전공의들과 적극 소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이들은 28일 오전 도의회 정문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민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고, 어떤 이유에서든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의료행위 중단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사가 환자 곁을 떠난 상황에서 의료 파행이 심화되면 국민들의 피해와 분노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는 의료 공백이 심화되어 의사 대신 간호사가 동원되는 사례가 빈발하는 한편, 응급실 이송 지연 사태로 중증환자의 경우 사망할 우려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극도에 달하여 조속한 의료 정상화를 고대하고 있는 만큼, 전공의들은 하루빨리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되,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 진심을 다해 전공의들과 적극 소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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