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제6대 배석태 학장 이임식 개최
폴리텍대학, 제6대 배석태 학장 이임식 개최
  • 이은수
  • 승인 2024.03.03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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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취업 등 명품대학 정착에 크게 기여
한국폴리텍Ⅶ대학은 지난달 29일 폴리텍홀에서 제6대 배석태 학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임식에는 김용규 부산캠퍼스 학장, 도재윤 전 한국폴리텍Ⅴ대학장, 박문수 전 진주캠퍼스 학장, 박근종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김현일 최고경영자과정 회장, 대학의 보직자 및 교직원,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1년 3월 제6대 학장으로 취임한 배 학장은 3년 임기 동안 대학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입시비상위원회’를 조직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지역 고등학교, 유관기관에 직접 방문해 입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솔선수범형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휴맥스모빌리티, LG유플러스, 한화로보틱스 등 30개 이상의 중견·대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및 전담 학과 지정을 통해 취업률 제고와 함께 입학 자원 확보에 크게 이바지했다.

2023년 3월부터 DN솔루션즈(구 두산공작기계)와의 특별반 운영을 시작으로 폴리텍-쿠팡-창원시와 3자 협약을 체결해 물류학과 신설 및 채용연계 계약학과 설립을 확보해 대학의 브랜드 파워 강화에 공헌했다.

내실을 강화하는 데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대학본부 리모델링을 통한 업무환경 개선과 학과 개편, 러닝팩토리, 꿈드림공작소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기술교육 고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유관기관 및 지역 기업체 발굴을 통해 10억 원 이상의 대학발전기금, 장학금, 현물 등을 유치하기도 했다.

배석태 학장은 이임사 대신 전 교직원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며 “임기 동안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꾸준히 모집률 100% 및 취업률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기술교육을 선도하는 국책대학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배석태 학장 이임식 교직원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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