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달 28일 쌀 수급 안정과 수입 밀 대체를 위한 ‘가루쌀 안정생산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에 선정된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고재권 박사(前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연구관)와 한태희 서기관(現 농림축산식품부 전략작물산업팀)을 초빙해 진행됐다.
가루쌀은 일반 쌀과 달리 성글고 물러 쌀가루 제조가 쉽고 건식 제분이 가능해 가공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 늦은 이앙 재배에 특화되어 남부지역에서는 밀과 안정적으로 이모작이 가능(6월 하순 이앙)하다.
그러나 온도가 높은 시기에 모를 기르기 때문에 생육이 빨라 웃자랄 수 있으므로 육묘 일수가 길면 생육 장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일반 밥쌀용 벼보다 수발아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교육 및 상담이 필요하다.
이에 군은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고,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쌀가루 지역 자립형 소비 모델’을 추진해 가루쌀 재배와 그에 따른 생산물의 가공·유통·소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경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루쌀 바로미2 재배는 일반 벼와 달라 가루쌀 표준 재배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험 요소가 많은 만큼 농가에서 가루쌀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지도를 통해 쌀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이날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에 선정된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고재권 박사(前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연구관)와 한태희 서기관(現 농림축산식품부 전략작물산업팀)을 초빙해 진행됐다.
가루쌀은 일반 쌀과 달리 성글고 물러 쌀가루 제조가 쉽고 건식 제분이 가능해 가공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 늦은 이앙 재배에 특화되어 남부지역에서는 밀과 안정적으로 이모작이 가능(6월 하순 이앙)하다.
그러나 온도가 높은 시기에 모를 기르기 때문에 생육이 빨라 웃자랄 수 있으므로 육묘 일수가 길면 생육 장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일반 밥쌀용 벼보다 수발아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교육 및 상담이 필요하다.
이에 군은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고,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쌀가루 지역 자립형 소비 모델’을 추진해 가루쌀 재배와 그에 따른 생산물의 가공·유통·소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경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루쌀 바로미2 재배는 일반 벼와 달라 가루쌀 표준 재배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험 요소가 많은 만큼 농가에서 가루쌀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지도를 통해 쌀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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