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 제282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
해군교육사령부는 4일 ‘제282기 부사관후보생’과 ‘제8기 학군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통해 ‘세 자매 해군가족’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임관식에는 ‘제282기 부사관후보생’ 223명, ‘제8기 학군부사관후보생’ 42명 등 총 265명이 수료·임관했다.
‘세 자매 해군가족’의 탄생은 맏 언니 정혜미 중사(해군부사관 272기, 전탐)와 둘째 정선미 하사(해군부사관 273기, 항공기체)에 이어 막내인 ‘제282기 해군부사관후보생’ 정상미 하사(19, 항공통제)가 마지막 해군으로 승선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이들 세 자매는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함께 배우며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를 꿈꾸어 왔지만 부모님께서 직업군인을 권유해 전투복에 항상 태극기를 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이야말로 진정한 ‘국가대표’ 라는 생각으로 군인의 길을 걷게 됐다.
이들은 또 고향이 창원시로 어릴적부터 바다를 보고 자란 영향으로 해군이 친숙하다는 입장이다.
맏이인 정혜미 중사는 현재 제7기동전단 왕건함(DDH-Ⅱ,4,400톤급) 소속 전탐 부사관, 둘째 정선미 하사는 항공사령부 제65군수전대 UH-60 정비 반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상미 하사는 “두 언니의 격려 덕분에 부사관 양성교육훈련을 무사히 수료할 수 있었다”며 “바다지킴이 해군 가족으로서 전문성을 갖추어 해양강국 건설에 이바지하는 해군의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관한 부사관들은 교육사 예하 학교에서 직별 별로 전문화된 보수교육을 받은 후 해ㆍ육상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이날 수료·임관식에는 ‘제282기 부사관후보생’ 223명, ‘제8기 학군부사관후보생’ 42명 등 총 265명이 수료·임관했다.
‘세 자매 해군가족’의 탄생은 맏 언니 정혜미 중사(해군부사관 272기, 전탐)와 둘째 정선미 하사(해군부사관 273기, 항공기체)에 이어 막내인 ‘제282기 해군부사관후보생’ 정상미 하사(19, 항공통제)가 마지막 해군으로 승선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이들 세 자매는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함께 배우며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를 꿈꾸어 왔지만 부모님께서 직업군인을 권유해 전투복에 항상 태극기를 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이야말로 진정한 ‘국가대표’ 라는 생각으로 군인의 길을 걷게 됐다.
이들은 또 고향이 창원시로 어릴적부터 바다를 보고 자란 영향으로 해군이 친숙하다는 입장이다.
맏이인 정혜미 중사는 현재 제7기동전단 왕건함(DDH-Ⅱ,4,400톤급) 소속 전탐 부사관, 둘째 정선미 하사는 항공사령부 제65군수전대 UH-60 정비 반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상미 하사는 “두 언니의 격려 덕분에 부사관 양성교육훈련을 무사히 수료할 수 있었다”며 “바다지킴이 해군 가족으로서 전문성을 갖추어 해양강국 건설에 이바지하는 해군의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관한 부사관들은 교육사 예하 학교에서 직별 별로 전문화된 보수교육을 받은 후 해ㆍ육상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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