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총 31개 세부과제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추진
경남도는 경남의 위상에 걸맞은 청렴도 상위권 회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에 나섰다.
도는 지난 4일 2024년 경상남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공유와 부서 의견수렴 등을 위해 배종궐 감사위원장 주재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주무담당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결과 분석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설명 △여비·초과근무수당 등 예산집행 유의사항 안내 △청렴도 향상 관련 부서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청렴도 평가에 그치지 않고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뿌리내려야 한다”며 “도민 눈높이에 맞게 현장에서 청렴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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