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억원 규모 공장 인수
수소연료전지 제조 및 수소충전소 구축 전문기업 범한퓨얼셀(대표이사 정영식)은 두산건설을 통해 창원 성산구 대원동 82의 공장부지(12만9890㎡) 및 건축물(4만8302㎡) 등 일체 유형자산 1100억 원 규모의 공장 인수를 위한 계약이행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범한퓨얼셀은 당초 1100억원 규모의 공장인수 매매계약을 체결해 양수 및 등기예정일을 4월 23일로 공시한 바 있다.
하지만 중도금 및 잔금지급을 예정일보다 빠르게 완료하면서 계약체결일로부터 6일만에 공장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자기자금 및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매매대금 전액 지급 완료했다”며 “이는 해양 및 육상 수소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전했다.
수소 모빌리티 시장은 세계적으로 탈탄소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범한퓨얼셀은 고난이도의 잠수함용 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 및 육상 수소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자 해당 부지에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범한퓨얼셀은 국내 최초로 해양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상용화에 성공하여 해상 환경에서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국책 연구과제에 활발히 참여하면서 모빌리티 관련 연구개발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범한퓨얼셀은 당초 1100억원 규모의 공장인수 매매계약을 체결해 양수 및 등기예정일을 4월 23일로 공시한 바 있다.
하지만 중도금 및 잔금지급을 예정일보다 빠르게 완료하면서 계약체결일로부터 6일만에 공장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자기자금 및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매매대금 전액 지급 완료했다”며 “이는 해양 및 육상 수소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범한퓨얼셀은 국내 최초로 해양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상용화에 성공하여 해상 환경에서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국책 연구과제에 활발히 참여하면서 모빌리티 관련 연구개발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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