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어린이교통공원이 문을 열었다.
시는 5일 거제면 서상리 숲소리 공원 내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박종우 시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장,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개원행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 어린이교통공원은 연면적 1104.34㎡의 실내교육장 2개동과 1500㎡의 실외교육장으로 조성됐다.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습득, 안전체험시설을 통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부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 위탁업무를 시작해 2달 여 간의 개원준비를 한 상태로, 어린이집·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통·재난 안전 교육도 진행예정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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