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의 1억 원 이상의 고액기부자 모임에 대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 한마음국제복지재단과 ㈜대성파인텍이 이름을 올렸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6일 사회복지법인 한마음국제복지재단(이사장 하충식)과 ㈜대성파인텍(회장 박희순)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경남 18·19호로 등재됐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1억원 이상 법인·단체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눔 플랫폼이다.
한마음국제복지재단의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 1994년 개원 이후 경남도민의 중증질환치료를 위해 방사선종양치료기, 로봇·하이브리드수술실,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하는 등 24개 진료센터, 30개 진료과목을 바탕으로 첨단의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마음병원 또 창원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해 667세대에 가구당 15만 원을 전달했다.
하충식 이사장은 “나눔은 곧 채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아름다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성파인텍은 1988년에 창립해 1996년 국내 최초 미소모듈기어를 프로그레시브 파인 블랭킹 금형으로 개발에 성공했으며 1998년 국내 최초 듀얼 타입 시트 리클라이너 개발하는 등 금형 및 부품 전문 기업이다.
대성파인텍은 2009년부터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다.
㈜대성파인텍 박희순 회장은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며 변하지 않는 희망과 꿈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위기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