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시천면, 외국인 근로자 안전 확보 만전
산청군 시천면, 외국인 근로자 안전 확보 만전
  • 원경복
  • 승인 2024.03.06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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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은 딸기작목연합회에 반사조끼 150벌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시천면에는 딸기와 곶감 등 농업분야에 외국인 근로자 15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들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은 출퇴근 시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어 차량통행이 많은 면소재지 일원 통과 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시천면은 운전자 시야 확보를 통한 사고예방을 위해 빛 반사가 뛰어난 반사조끼를 제공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사전 안전 확보 조치로 농업소득 증대 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적극행정’ 추진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천면은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전면 적용에 따라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채용 농업인(법인 포함) 재해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경복기자

외국인 근로자 반사쪼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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