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해군교육사령부, 해군병 700기 수료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해군교육사령부, 해군병 700기 수료
  • 황용인
  • 승인 2024.03.07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군은 7일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해군병 70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군은 1946년 2월 신병교육대를 설치하고 신병 1기 교육훈련을 시작한 이후 700기 수료까지 78년간 총 35만 5000여 명의 해군병을 양성했다.

지난달 5일 입영한 700기는 정신전력교육과 함께 체력단련, 야전교육, 전투행군, IBS(Inflatable Boat Small, 소형고무보트) 훈련, 전투수영 등 5주간의 교육훈련 과정을 거쳤다.

양용모 총장은 “이제 수료생들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길렀고 어떠한 상황에도 꺾이지 않는 바다사나이로 다시 태어났다”면서 “내가 대한민국의 바다를 수호하고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식을 마친 해군병들은 교육사령부 예하 학교에서 각자의 특기별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은 후 각 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해군교육사령부가 해군병들의 700기 수료식에 맞게 ‘700’이란 숫자를 만들고 경례하고 있다. 이날 해군병 1588명이 수료를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