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직원 소통의 장 ‘전·하·다’
거제소방서, 직원 소통의 장 ‘전·하·다’
  • 배창일
  • 승인 2024.03.07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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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는 7일 거제119안전센터에서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 ‘전·하·다’를 개최했다.

‘전·하·다’는 ‘전수진 서장과 직원들이 하고 싶은 말 다하는 대담’의 줄임말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이 고충, 건의, 응원 등 전 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무기명으로 작성해 ‘전하다’ 함에 넣으면 전 서장이 직접 뽑아 읽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하·다’에서는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또 미혼 직원들을 위한 유관기관 만남의 장을 추진해달라는 건의가 나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남부119안전센터에서 시작된 ‘전·하·다’는 이달 말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 서장은 “밝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은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거제소방서가 ‘One Team’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직원들의 사소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7일 오전 거제119안전센터에서 전수진 거제소방서장이 직원들과 소통하는 ‘전·하·다’ 행사를 통해 센터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거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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