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환경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경남환경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 임명진
  • 승인 2024.03.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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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이하 환경사랑상품권)을 9억 1000만원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환경사랑상품권은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늘려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행동변화 유도형 정책으로 22년부터 시행해 왔다.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환경사랑상품권은 텀블러·락앤락 용기 등 다회용기를 가져와 도내 초록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초록매장은 1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캠페인 동참하는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1000여 개소 지정 운영한다.

올해 환경사랑상품권 발행액은 9억 1000만 원으로 총 4회(3월, 5월, 7월, 9월)에 걸쳐 ‘1회용품 없는 날’인 10일에 발행(공휴일일 경우 다음날)할 계획이다.

10일은 숫자 ‘1’은 1회용품, 숫자 ‘0’은 없음을 의미한다.

첫 환경사랑상품권은 3월 11일 월요일 오전 9시에 2억 1000만 원을 발행할 예정이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만 원(보유 한도 최대 15만 원)이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또한 도민들이 편리하게 환경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1000여 개 초록매장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도 누리집, 지맵(Z-MAP)에서 주변 초록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도는 전국 최초로 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해 22년 32억 5000만 원, 23년 12억 3000만 원을 전량 판매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저감 및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 심각성과 자원의 지속가능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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