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외식과 집단급식 이용 증가에 따라 음식점이나 급식소의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장방문 지도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시설은 지역 음식점과 급식시설 등 위생취약시설 100개소로,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와 오염가능성 여부 등 위생 상태를 담당공무원이 현장 방문해 진단한다. 이어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와 개선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조리공정별 위생관리상태, 조리단계별 오염가능성 확인, 위생수준 평가 등이다.
특히 위생수준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칼, 도마, 냉장고 손잡이 등의 표면 세균오염도(ATP)를 측정해 직접 오염도를 확인하게 함으로써 영업주와 종사자들의 위생 인식개선을 유도해 자율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환경 변화로 여름뿐 아니라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식중독 의심 신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로 안전한 외식·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대상시설은 지역 음식점과 급식시설 등 위생취약시설 100개소로,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와 오염가능성 여부 등 위생 상태를 담당공무원이 현장 방문해 진단한다. 이어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와 개선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조리공정별 위생관리상태, 조리단계별 오염가능성 확인, 위생수준 평가 등이다.
특히 위생수준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칼, 도마, 냉장고 손잡이 등의 표면 세균오염도(ATP)를 측정해 직접 오염도를 확인하게 함으로써 영업주와 종사자들의 위생 인식개선을 유도해 자율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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