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에서 중순으로 변경
새 관제 시스템 점검 차원
새 관제 시스템 점검 차원
당초 3월 초 재개장 예정이었던 거제관광모노레일의 정상 운영이 다소 늦어진다. 새롭게 도입된 관제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시험하기 위해서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홍익관광개발㈜는 거제관광모노레일의 재개장을 3월 초로 계획했지만 새로 도입된 관제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시험하기 위해 개장일을 미뤘다고 10일 밝혔다.
모노레일 관제시스템은 탑승자의 안전과 원활한 운행을 위해 중요한 부분인 만큼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신중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공사와 홍익관광개발 측의 설명이다.
오는 11일 이후 정상 운행을 예상하고 있지만 관제 시스템 점검 일정에 따라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22년 10월 23일 하부 승강장 화재 발생 후 운행과 복구에 나섰던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지난해 ·홍익관광개발㈜와 민간투자 협약으로 최근 복구공사를 마무리했다.
거제관광모노레일을 위탁받은 홍익관광개발은 하부승강장을 3층 규모로 재건축하고 기존 배터리를 이용해 작동시키던 모노레일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시설 개선·확대를 추진해 왔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홍익관광개발㈜는 거제관광모노레일의 재개장을 3월 초로 계획했지만 새로 도입된 관제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시험하기 위해 개장일을 미뤘다고 10일 밝혔다.
모노레일 관제시스템은 탑승자의 안전과 원활한 운행을 위해 중요한 부분인 만큼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신중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공사와 홍익관광개발 측의 설명이다.
오는 11일 이후 정상 운행을 예상하고 있지만 관제 시스템 점검 일정에 따라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거제관광모노레일을 위탁받은 홍익관광개발은 하부승강장을 3층 규모로 재건축하고 기존 배터리를 이용해 작동시키던 모노레일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시설 개선·확대를 추진해 왔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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