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추모 발길 이어져
거제시는 지난 7일 별세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11일 오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운영, 손 여사의 별세를 애도하고 추모하는 시민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손 여사는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1929년 1월 16일 김해에서 태어난 손 여사는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한 후 김 전 대통령 서거 때까지 65년 동안 부부의 연으로 고락을 함께했다.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서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2남 3녀를 뒀다.
박종우 시장은 “김 전 대통령의 평생 동지이자 가장 큰 버팀목으로서 흔들림 없는 길을 걸어온 손 여사님의 숭고한 삶을 다시 한 번 기리며 여사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운영, 손 여사의 별세를 애도하고 추모하는 시민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손 여사는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박종우 시장은 “김 전 대통령의 평생 동지이자 가장 큰 버팀목으로서 흔들림 없는 길을 걸어온 손 여사님의 숭고한 삶을 다시 한 번 기리며 여사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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