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봄맞이, 3월의 봄이 활짝 핀다
진주에서 봄맞이, 3월의 봄이 활짝 핀다
  • 최창민
  • 승인 2024.03.10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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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유등전시관·김시민호 등 즐길거리 풍성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 집라인 등 추가 운영
진주시가 여행하기 좋은 3월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로 본격적인 봄 여행 관광객을 맞이한다.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맞춰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야간운영’과 ‘김시민호 운항’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수상작, 화려한 실크등 터널, 유등의 연원과 진주의 정체성을 표현한 미디어 콘텐츠 등을 관람할 수 있다. 3월부터 야간 운영과 함께 야외 옥상정원에는 유등을 상설 전시하고, 유등 띄우기 체험, 야광 생활소품이나 유등을 모티브로 한 야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는 최근 정비를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화~목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9회, 금~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1회 운항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김시민호 탑승객은 아름다운 남강을 따라 진주성, 촉석루, 의암 등 천혜의 절경을 감상하며 선상에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캐릭터 ‘하모’와 함께 인생 사진도 찍고 관광해설사로부터 진주의 역사문화 해설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야간에 경관 조명으로 물드는 진주성과 진주남강음악분수대의 화려한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김시민호만의 매력이다.

역동적인 체험이 가능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산림레포츠단지에서는 16일부터 새로운 시설인 ‘집라인’과 ‘키즈어드벤처’를 운영한다. 집라인은 월아산 상공을 가로지르며 활강하는 친환경 레저시설로 시속 40km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풍광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고, 키즈어드벤처는 어린이를 위한 공중 로프코스 8개로 구성된 숲속 모험놀이 시설로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기면서 근육 성장과 더불어 인지 능력과 자신감도 높일 수 있다.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에는 나무 구조물과 숲을 이용해 그물을 배치한 놀이시설 ‘네트어드벤처’, 곡선 파이프라인을 따라 하강하는 모험 체험시설 ‘곡선형 짚와이어’, 숲의 정취를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산책로 ‘하늘숲길’, 산림 사이를 지나가며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중자전거 ‘에코라이더’ 등이 이미 운영되고 있다.

이외 토요상설 진주소힘겨루기경기가 16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판문동 소힘겨루기장에서 개최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가 봄을 맞아 진주를 찾는여행객에게 남강유등전시관 남강유람선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은 관광객이 월아산에 설치된 짚라인을 타는 모습 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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