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11일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인구 10만1000명대 유지를 위한 인구증가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및 확대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발표 후 인구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제안된 주요 시책은 결혼축하금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전입자 종량제봉투 대상자 확대 등이다. 시는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 하반기에 이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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