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지역공동선정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진주미래교육지구 마을강사를 대상으로 기초연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학교에서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바탕으로 학교-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는 마을강사 및 지역에서 마을배움터를 운영하는 마을강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안내하고, 마을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교사들과 협력 수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법과 실천 사례를 안내했다. 또한 강신영 마을강사(진주 놀자학교놀고재비협동조합 이사장)를 초청해 마을강사가 필요한 기초적 소양과 진주에서 실제 운영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진정한 배움을 위해서는 마을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질 높은 마을교육이 실시될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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