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동심문학가, 제3회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김철민 동심문학가, 제3회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 황용인
  • 승인 2024.03.11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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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아동문학 소파상 심사위원회는 ‘제3회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수상자로 김철민 동심문학가(사진·전 한국아동문학회장)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지만 ‘제3회 경남아동문학 번역가상’은 대상자 없음으로 결정했다.

‘경남아동문학 소파상’은 2022년 어린이날 제정 101주년을 맞아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심문학 작가들의 창작의욕과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상록수 교육농원의 후원으로 제정·수여하는 상이다.

심의위는 김철민 동심문학가가 동요 ‘방울새’, ‘다람쥐’ 등 많은 동요 작품으로 유명한 김영일(초대 한국아동문학회 회장)의 아들로 충렬의 도시 통영에 살면서 경남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경남아동문학의 위상을 드높인 공적을 높게 평가했다.

김철민 동심문학가는 현재 국제펜 한국본부 이사와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한국아동문학회 고문, 동북일보 논설위원, 김영일 아동문학상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아동문학작가상을 비롯해 한국아동문학창작상과 한국아동문학대상, 천등아동문학상, 고려문학상, 동포문학상, 대한민국동요사랑대상, 2019올해의 문화예술인상, 대한민국향토문학상, 21C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동시집으로 ‘고향길’, ‘별과 등대와 꽃편지’, ‘소꿉친구랑 얼굴웃음’, ‘함께라서 참 좋아’, 동요집으로 ‘동피랑 서피랑’, 동화집 ‘토니는 내친구’, 시집 ‘언제나 내게 소중한 당신’ 등 다수의 저서를 낸 바 있다.

한편 ‘제1회 경남아동문학 디카시신인문학상’ 수상자로는 김봄(‘꼼짝 마’ 등 2편)과 안옥병(‘나는 누구’ 등 2편)이 올랐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김철민 동심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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