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봉림동(동장 안승임) 소속 사회단체가 지난 8일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하여 묵은 때를 씻어내고 봄맞이 좋은 기운을 어르신들과 나누기 위한 경로당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림동 자원봉사회를 비롯한 6개 단체는 각 단체별로 담당 경로당을 1:1 매칭 및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단체원들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깔끔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미줄 제거, 유리창 청소, 화단 정비 등 구석구석 묵은 때를 씻어냈다. 또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안승임 봉림동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로 이웃사랑과 경로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장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청소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한 동행을 만들어 가주는 단체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 보장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경로당 봉사활동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