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김선민(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중곡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중곡초등학교로부터 어린이 승하차존 개선을 접수받은 김 의원은 지난 7일 거제시 담당 공무원과 중곡초 교사·학부모 등과 함께 중곡초 통학로를 둘러보며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중곡초교는 어린이 승하차존 시·종점 구간에 설치된 수벽펜스와 보차도 경계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며 “주 통학로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 등의 공공지장물이 오히려 학생들 통학에 방해가 되고 있다”며 이설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학생들이 일정 시간 머무르는 횡단보도나 승하차존 등의 주요 공간에 시인성이 좋은 옐로우카펫 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곡초교는 재학생 약 958명으로 지역 40개 초등학교 가운데 상동·내곡초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학생 수가 많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4일부터 중곡초교와 거제양정초교 주변에 대한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시작했다”며 “일주일에 2개 학교를 정해 꾸준히 통학로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김 의원에 따르면 중곡초등학교로부터 어린이 승하차존 개선을 접수받은 김 의원은 지난 7일 거제시 담당 공무원과 중곡초 교사·학부모 등과 함께 중곡초 통학로를 둘러보며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중곡초교는 어린이 승하차존 시·종점 구간에 설치된 수벽펜스와 보차도 경계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며 “주 통학로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 등의 공공지장물이 오히려 학생들 통학에 방해가 되고 있다”며 이설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학생들이 일정 시간 머무르는 횡단보도나 승하차존 등의 주요 공간에 시인성이 좋은 옐로우카펫 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곡초교는 재학생 약 958명으로 지역 40개 초등학교 가운데 상동·내곡초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학생 수가 많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4일부터 중곡초교와 거제양정초교 주변에 대한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시작했다”며 “일주일에 2개 학교를 정해 꾸준히 통학로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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