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기업유치 공동간담회 개최
경상국립대, 기업유치 공동간담회 개최
  • 박성민
  • 승인 2024.03.12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의회·기업 투자유치 방안 논의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11일 내동캠퍼스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업유치 공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인 파콤의 박원희 대표, 에이지엠의 진재하 대표, 진주시의회 윤성관 경제복지위원장,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 박상혁 부단장, 엑셀러레이터 헥사곤벤처스의 김진환 대표가 참여하여 지역 내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진주시가 추진 중인 국가항공우주산업단지와 바이오·항공우주산업·방산·세라믹 소재 등 지역 전략산업 관련 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윤성관 의원은 “지난번 찾아가는 투자유치 간담회에 이어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진주시 기업유치 간담회를 열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면서 “실질적으로 산학관이 협력하여 진주시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동간담회를 열게 되었다. 앞으로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생태계 구축을 통해 우수기업들을 진주시에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 불황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항공기 시뮬레이터 제조업체인 파콤 박원희 대표는 “진주시, 진주시의회와 경상국립대가 항공우주산업기업 유치에 많은 지원책을 준비하고 있어서 놀랐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애로사항을 발언할 기회를 얻었고 관련 정보 등 많은 부분에 대해 지원책을 공유해 주어 본사 이전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진주시의회와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은 기업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진주시로 많은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 등을 조성, 지역 경제의 자생력과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성민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 창업지원단은 11일 오후 내동캠퍼스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업유치 공동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경상국립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