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기념·전국체전 맞춰 일정 변경
지난 60년간 김수로왕 춘향대제일인 음력 3월 개최해와
축제 기간 ‘허왕후신행길축제’·‘문화재야행’ 함께 열어
함안·합천·고성·창녕 등 고분군 지역축제도 일정 비슷
지난 60년간 김수로왕 춘향대제일인 음력 3월 개최해와
축제 기간 ‘허왕후신행길축제’·‘문화재야행’ 함께 열어
함안·합천·고성·창녕 등 고분군 지역축제도 일정 비슷
김해의 대표 축제인 가야문화축제가 올해는 10월에 개최된다. 가야문화축제는 1962년 제1회 가락문화제를 시작으로 지난 60여 년간 매년 김수로왕 춘향대제일인 음력 3월 15일을 기준으로 개최해 왔다. 김해시는 ‘2024년 가야문화축제’를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 대성동고분군을 비롯한 전국 7개 시·군에 남아있는 가야고분군은 지난해 9월 1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등재된 고분군은 △대성동고분군(경남 김해) △말이산고분군(경남 함안) △옥전고분군(경남 합천) △송학동고분군(경남 고성) △교동과 송현동고분군(경남 창녕) △지산동고분군(경북 고령)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전북 남원)이다.
이중 5개 고분군이 경남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들 지자체는 고분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자체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대표 축제를 올해는 비슷한 시기에 열기로 했다.
김해시는 가야문화축제 기간 동안 ‘허왕후신행길축제’와 ‘문화재야행’도 함께 개최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 10월에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도 개막해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언기자
김해 대성동고분군을 비롯한 전국 7개 시·군에 남아있는 가야고분군은 지난해 9월 1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등재된 고분군은 △대성동고분군(경남 김해) △말이산고분군(경남 함안) △옥전고분군(경남 합천) △송학동고분군(경남 고성) △교동과 송현동고분군(경남 창녕) △지산동고분군(경북 고령)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전북 남원)이다.
이중 5개 고분군이 경남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들 지자체는 고분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자체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대표 축제를 올해는 비슷한 시기에 열기로 했다.
김해시는 가야문화축제 기간 동안 ‘허왕후신행길축제’와 ‘문화재야행’도 함께 개최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 10월에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도 개막해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