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인근 밭에서 풀 제거작업을 하던 80대가 멧돼지 습격을 받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께 의령군 낙서면 율산리 자신의 집 근처 밭에서 제초작업을 하던 A씨(82)가 갑자기 멧돼지에게 공격을 당해 목과 팔, 다리 등 신체 부위 여러 곳에 부상을 입고 의령소방서 119구급차량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창원 소재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인 A씨는 여러차례 멧돼지 공격으로 인한 부상이 심각해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멧돼지는 공격 후 현장에서 도망쳐 사살하지 못했다.
의령군은 주민들에게 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동절기 먹이가 부족해 민가와 들녘 출몰이 잦아 야외활동 자제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수상기자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께 의령군 낙서면 율산리 자신의 집 근처 밭에서 제초작업을 하던 A씨(82)가 갑자기 멧돼지에게 공격을 당해 목과 팔, 다리 등 신체 부위 여러 곳에 부상을 입고 의령소방서 119구급차량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창원 소재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인 A씨는 여러차례 멧돼지 공격으로 인한 부상이 심각해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멧돼지는 공격 후 현장에서 도망쳐 사살하지 못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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