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협상 평화적 해결 사전 조정
창원시는 지난 11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시내버스 노사의 원활한 임금협상을 위한 사전 조정이 진행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조정 전 사전 지원제도’이며, 임금교섭 결렬 이전부터 노동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노사분쟁을 평화적으로 예방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1월 25일 시내버스 노사정 간담회를 개최하고 원만한 협상의 필요성과 노사 양측이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시의 교섭방법 개선 요구에 따라 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교섭일정을 앞당겨 성실하게 교섭에 임했다.
시민에게 안정적인 버스 이용여건을 제공하고자 창원 시내버스 최초 노사 공동합의하에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전 사전지원제도를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교섭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만 지난 7일과 11일 2차례 사전조정을 거쳤으나 노사간의 입장 차가 있어 협상은 일단 중단했다. 이에따라 노측에서는 12일 정식조정신청으로 향후 2차례 추가 조정을 통해 28일 이전 최종 마무리될 전망이다.
시는 버스노사의 협상결렬을 대비해 28일 첫차부터 전세버스 160대, 임차택시 300대 수준의 대체 수단이 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는 ‘조정 전 사전 지원제도’이며, 임금교섭 결렬 이전부터 노동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노사분쟁을 평화적으로 예방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1월 25일 시내버스 노사정 간담회를 개최하고 원만한 협상의 필요성과 노사 양측이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시의 교섭방법 개선 요구에 따라 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교섭일정을 앞당겨 성실하게 교섭에 임했다.
시민에게 안정적인 버스 이용여건을 제공하고자 창원 시내버스 최초 노사 공동합의하에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전 사전지원제도를 신청하는 등 적극적인 교섭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만 지난 7일과 11일 2차례 사전조정을 거쳤으나 노사간의 입장 차가 있어 협상은 일단 중단했다. 이에따라 노측에서는 12일 정식조정신청으로 향후 2차례 추가 조정을 통해 28일 이전 최종 마무리될 전망이다.
시는 버스노사의 협상결렬을 대비해 28일 첫차부터 전세버스 160대, 임차택시 300대 수준의 대체 수단이 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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