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으로 혁신 가속화
신규 농업인력 정착사업 추진
생산·유통까지 경쟁력 강화
신규 농업인력 정착사업 추진
생산·유통까지 경쟁력 강화
농업은 현재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직면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농가경영의 불안정성과 농촌인구 감소·고령화로 농촌소멸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지만, 최근 농업에 첨단기술 활용이 확대되고 다른 산업과 융복합되면서 농업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경남도는 "올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미래 농업선도의 기반을 마련하는 농정을 펼치겠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을 ‘부가가치 높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4년 농정의 주요 정책 방향을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 및 맞춤형 지원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경쟁력 강화로 잡았다.
첫 번째 키워드는 ‘스마트’이다. 먼저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는 스마트농업의 확산 거점으로서 디지털 농업 전환을 선도한다.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 전문인력을 양성하면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청년 농업인에게 스마트팜을 저렴하게 임대해 최대 3년간 영농기술 축적과 창업자금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농업인들이 적정 임대료로 스마트팜을 경영할 수 있도록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해 나간다.
두 번째 키워드는 ‘청년’이다. 미래농업의 주역인 젊고 유능한 신규 농업인력의 유입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8월 ‘도지사와 청년 농업인의 간담회’에서 창농 준비과정에서 농지확보와 초기 스마트팜 조성에 어려움이 많다는 청년 농업인들의 의견이 많았다. 경남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농업인에게 기반이 정비된 스마트농업 단지를 지원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 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 번째 키워드는 ‘미래’이다. 경남농업이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R&D부터 생산, 유통·수출 분야에 이르기까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사활을 걸었다.
지난해 경남도는 그린바이오 육성전략의 핵심사업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2026년까지 총사업비 338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진주시 문산읍 소재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부지 내에 1750㎡ 규모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조성이 완료되면 도내 그린바이오 유망기업 30개 사를 5년마다 입주시켜 창업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경남도는 "올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미래 농업선도의 기반을 마련하는 농정을 펼치겠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을 ‘부가가치 높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4년 농정의 주요 정책 방향을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 및 맞춤형 지원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경쟁력 강화로 잡았다.
첫 번째 키워드는 ‘스마트’이다. 먼저 ‘경남 스마트팜혁신밸리’는 스마트농업의 확산 거점으로서 디지털 농업 전환을 선도한다.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스마트팜 전문인력을 양성하면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청년 농업인에게 스마트팜을 저렴하게 임대해 최대 3년간 영농기술 축적과 창업자금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농업인들이 적정 임대료로 스마트팜을 경영할 수 있도록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해 나간다.
두 번째 키워드는 ‘청년’이다. 미래농업의 주역인 젊고 유능한 신규 농업인력의 유입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세 번째 키워드는 ‘미래’이다. 경남농업이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R&D부터 생산, 유통·수출 분야에 이르기까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사활을 걸었다.
지난해 경남도는 그린바이오 육성전략의 핵심사업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2026년까지 총사업비 338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진주시 문산읍 소재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부지 내에 1750㎡ 규모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조성이 완료되면 도내 그린바이오 유망기업 30개 사를 5년마다 입주시켜 창업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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