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남해서 ‘임도시설 현장 토론회’ 개최
경남도, 남해서 ‘임도시설 현장 토론회’ 개최
  • 임명진
  • 승인 2024.03.13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도 역할·대응방안 모색
경남도는 13일 지난해 임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남해군에서 ‘2024년 임도시설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림기술사와 각 시군 임도 업무 담당자, 시공자 등 50여 명의 실무자들이 모여 시공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임도는 산림의 경영관리를 위해 만든 도로로 산불과 같은 재해 확산을 방지하는 기능을 지닌 필수적인 산림경영 기반시설이다. 하지만 환경훼손의 우려 및 산사태 등 산림 재해 안전성과 친환경적인 임도 설치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필요하다.

도내에는 2700여 ㎞의 임도가 개설돼 있다. 올해는 2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간선 임도 49.8㎞, 산불진화 임도 16.5㎞, 작업 임도 13㎞ 등 총 79.3㎞를 신설하고 기존 임도의 구조개량 30㎞, 보수 173㎞, 임도관리원 59명을 투입하는 등 임도를 체계적으로 보수·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임도 시설이 산사태·산불 등 산림 재해 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임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