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 역할·대응방안 모색
경남도는 13일 지난해 임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남해군에서 ‘2024년 임도시설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림기술사와 각 시군 임도 업무 담당자, 시공자 등 50여 명의 실무자들이 모여 시공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임도는 산림의 경영관리를 위해 만든 도로로 산불과 같은 재해 확산을 방지하는 기능을 지닌 필수적인 산림경영 기반시설이다. 하지만 환경훼손의 우려 및 산사태 등 산림 재해 안전성과 친환경적인 임도 설치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필요하다.
도내에는 2700여 ㎞의 임도가 개설돼 있다. 올해는 2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간선 임도 49.8㎞, 산불진화 임도 16.5㎞, 작업 임도 13㎞ 등 총 79.3㎞를 신설하고 기존 임도의 구조개량 30㎞, 보수 173㎞, 임도관리원 59명을 투입하는 등 임도를 체계적으로 보수·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임도 시설이 산사태·산불 등 산림 재해 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이날 산림기술사와 각 시군 임도 업무 담당자, 시공자 등 50여 명의 실무자들이 모여 시공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임도는 산림의 경영관리를 위해 만든 도로로 산불과 같은 재해 확산을 방지하는 기능을 지닌 필수적인 산림경영 기반시설이다. 하지만 환경훼손의 우려 및 산사태 등 산림 재해 안전성과 친환경적인 임도 설치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필요하다.
도 관계자는 “임도 시설이 산사태·산불 등 산림 재해 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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