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14일 하동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탑 앞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대상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도박, 인터넷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 활동에는 하동교육지원청, 하동군청, 하동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청소년 관련 단체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하동경찰서는 앞으로 2개월간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집중 활동 기간을 운영하며 관내 31개교 학교 대상 특별예방이 필요한 학교를 선정해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진영철 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도입 및 대면 등교에 따른 학교폭력 증가 등 많은 업무환경 변화가 있지만, 유관기관 협업 및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하동군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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