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를 놓고 교통혼잡 및 시민불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가 2단계 마산 육호광장까지 3·15대로 BRT(8.7㎞) 사업을 6개월 가량 늦춰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원이대로 S-BRT 공사 개통 이후 6개월가량 운영 효과 등을 분석한 뒤 나머지 구간에 대한 S-BRT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하지만 전구간이 아닌 구 창원지역 반토막 공사로 인해 시간단축 및 정시성 확보 등 효과가 떨어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김정호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이날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 공사 중간 브리핑을 통해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하고 5월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창원 원이대로 S-BRT 공사 구간 부실시공 등 안전성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이 지난 8일 오후 원이대로 S-BRT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홍 시장은 관계 공무원에게 “포트홀과 도로파손 등 시민 불편이 제기된 구간의 긴급 복구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주행차로의 일부 차단이 필요한 만큼,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가급적 교통혼잡 시간을 피하되,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S-BRT 구축사업은 버스전용차로와 우선 신호 등을 도입해 시내버스가 지하철 수준의 정시성·신속성을 갖추고 달리도록 한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원이대로 구간에 먼저 S-BRT 공사를 진행해왔는데, 예년보다 많은 125일간의 강수와 그로 인한 포트홀 발생으로 도로 파손 복구공사가 추가로 진행되는 탓에 공사일정이 다소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시는 공사 품질을 확실히 담보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로 구성된 품질관리팀을 완공까지 현장에 상주시킬 계획이다.
시는 4월에 공사가 끝나면 도로부터 준공검사를 받은 뒤 신호체계 운영 확인 등을 위한 임시 개통 절차를 거쳐 본 개통에 들어가기로 했다.
임시 개통은 이르면 4월 말에서 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호 신교통추진단장은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나가고 S-BRT 공사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창원 원이대로 S-BRT 공사 구간 부실시공 등 안전성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이 지난 8일 오후 원이대로 S-BRT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시는 원이대로 S-BRT 공사 개통 이후 6개월가량 운영 효과 등을 분석한 뒤 나머지 구간에 대한 S-BRT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하지만 전구간이 아닌 구 창원지역 반토막 공사로 인해 시간단축 및 정시성 확보 등 효과가 떨어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김정호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이날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 공사 중간 브리핑을 통해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하고 5월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창원 원이대로 S-BRT 공사 구간 부실시공 등 안전성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이 지난 8일 오후 원이대로 S-BRT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홍 시장은 관계 공무원에게 “포트홀과 도로파손 등 시민 불편이 제기된 구간의 긴급 복구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주행차로의 일부 차단이 필요한 만큼,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가급적 교통혼잡 시간을 피하되,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S-BRT 구축사업은 버스전용차로와 우선 신호 등을 도입해 시내버스가 지하철 수준의 정시성·신속성을 갖추고 달리도록 한다.
시는 공사 품질을 확실히 담보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로 구성된 품질관리팀을 완공까지 현장에 상주시킬 계획이다.
시는 4월에 공사가 끝나면 도로부터 준공검사를 받은 뒤 신호체계 운영 확인 등을 위한 임시 개통 절차를 거쳐 본 개통에 들어가기로 했다.
임시 개통은 이르면 4월 말에서 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호 신교통추진단장은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나가고 S-BRT 공사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창원 원이대로 S-BRT 공사 구간 부실시공 등 안전성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홍남표 창원시장이 지난 8일 오후 원이대로 S-BRT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