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는 최근 옥포 중앙공원 일대에서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거제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24건으로 그 중 66.7%인 16건이 봄철인 2~5월에 발생했다. 특히 산림인접지역 쓰레기 소각,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가 화재 원인의 62.5%를 차지했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시민들의 산불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활동’으로 봄철 시민이 많이 찾는 등산로 등지에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23명, 의용소방대원 20명, 거제시와 산불진화대원 83명 등 총 126명이 참여했다.
이어 다중운집장소인 옥포중앙시장 일대에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산불예방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유도했다.
119안전센터에서도 소방펌프차를 동원해 산림인접마을과 전통시장, 주택 밀집 지역에서 산불조심 홍보음원을 송출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수진 서장은 “부주의로 산불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소방서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화재 중심 예방활동 강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거제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24건으로 그 중 66.7%인 16건이 봄철인 2~5월에 발생했다. 특히 산림인접지역 쓰레기 소각,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가 화재 원인의 62.5%를 차지했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시민들의 산불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활동’으로 봄철 시민이 많이 찾는 등산로 등지에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 23명, 의용소방대원 20명, 거제시와 산불진화대원 83명 등 총 126명이 참여했다.
이어 다중운집장소인 옥포중앙시장 일대에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산불예방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유도했다.
119안전센터에서도 소방펌프차를 동원해 산림인접마을과 전통시장, 주택 밀집 지역에서 산불조심 홍보음원을 송출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수진 서장은 “부주의로 산불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소방서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화재 중심 예방활동 강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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