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입곡군립공원과 여항산 주차장에서 함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군 공무원 20명을 비롯해 함안소방서 20명, 함안의용소방대연합회 3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지역감시원 40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해,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 안내문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 입산객들의 화기물 휴대에 의한 실화 또는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함안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여선동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