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점검
양산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점검
  • 손인준
  • 승인 2024.03.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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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옥 부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 관리 당부
양산시가 신기동,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추진 중에 있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북부, 석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13억원으로 교량 재가설 3개소, 우수저류시설 1개소 설치 등 지난해 6월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석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총사업비 144억원을 투입해 붕괴 위험이 있는 도로사면 정비를 2021년 5월에 착공해 2024년 12월에 준공예정이다.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04억원을 들여 교량재가설 1개소, 우수저류지 1개소 등 설치해 여름철 호우로 인한 모래불마을의 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설계완료하여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북부지구를 포함한 석계, 모래불, 가촌6, 서룡, 소토 등 6개소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1523억원(국,도,비 1096억원)을 들여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범람, 침수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재해예방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해 올 여름에도 많은 비가 예상돼 우기전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조치로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또 현장 근로자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조현옥 양산 부시장이 우기철을 앞두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있다. 사진-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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