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회야강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첫 삽’
양산 회야강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첫 삽’
  • 손인준
  • 승인 2024.03.18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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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산책로 설계 완료 예정
예산확보 후 연말 전 완공 목표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서창동 거점지역에 해당하는 회야강의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나선다.

18일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서창동 거점지역에 편의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이용율 저하 등 민원이 잦아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오는 10월께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회야강의 서창동 지역에 위치한 오리소공원은 과거 하천환경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하지만 그동안 편의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주민들의 이용율 저하 등으로 민원이 잦았다. 특히 양산시청이 있는 서부양산은 불빛정원 등이 있다.

그러나 동부양산에는 빛 조명과 관련한 시설이 부족한 상태로 주민들의 갈증해소를 위해 보름달 불빛 등을 컨셉으로 한 ‘불빛가든’과 기존무대 앞 공간부족으로 각종 행사에 불편을 겪어 왔으나 ‘맘껏마당’이라는 공간조성을 통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최근 반려견 동행자들의 증가로 ‘반려견 놀이터’ 조성, 여러 곳에 산재된 운동기구 시설을 한 군데로 모은 ‘휘트니스 가든’을 조성하는 등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한 점을 충분히 반영하여 이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웅상출장소에서 2023년 초에 발표한 ‘회야강 르네상스’사업은 작년말 산책로 조성 1단계(백동교~소남교~주남교)의 준공을 발판 삼아 2단계 산책로(용암교~당촌교) 사업의 설계를 곧 완료해 예산확보 후 올해 연말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르네상스 사업의 핵심 거점인 ‘주진불빛공원’사업은 현재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입안을 앞두고 있다.

회야강 빛-line 및 교량하부 문화공간 조성사업 또한 1회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재정투사심사서를 제출했다.

또 덕계동 지역 회야강변 켄틸레버식 복합구조물 설치를 위한 회야강 하천기본계획변경 또한 입찰로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웅상주민들과 약속된 사업은 중단없이 지속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 회야강의 변화된 모습을 좀 더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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