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면복지회관 작은도서관에서 주민 누구나 도서 열람과 대여 가능
새마을문고함양군지부는 18일 백전면복지회관에서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영화 백전면장,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 김종화 지회장, 김만수 새마을문고 회장, 곽희숙 백전면문고 회장을 비롯하여 읍면 문고회장과 백전면 문고 회원 등 30여 명이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백전면복지회관에 자리한 백전면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은 소설, 시집, 비문학 어린이 도서 등 1200여 권의 서적이 비치돼 있다.
김만수 문고회장은 “새마을문고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을 찾는 많은 주민이 잠시나마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큰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희숙 백전면문고회장은 “백전면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이 주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매년 작은도서관 운영, 피서지문고, 독서골든벨 개최, 독서경진대회, 길 위의 인문학 등을 실시하여 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고 각종 문화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 활동과 성숙한 국민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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