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세무과가 동료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한 ‘킹왕짱’ 제도를 운영한다. ‘킹왕짱’은 ‘더 좋을 수 없을 때까지 좋다’, ‘최고’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속어로 MZ세대 사이에는 친숙한 단어다.
18일 시에 따르면 킹왕짱 선발과정과 방법은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단체 카톡에서 무기명 투표점수와 행정망을 통해 ‘시민이 칭찬합니다’에 게시된 직원에게 가점을 추가하는 형태로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9급과 공무직 공무원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2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또는 커피 쿠폰, 자체 제작 상장 등이 지급된다.
시 세무과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공무원의 기본 소양인 친절과 청렴, 솔선수범을 유도함은 물론 지방세시스템 개편으로 지친 동료들에게 근무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만들기에도 일익을 담당하리라 기대한다”며 “말로만 친절을 강조하는 것보다는 동료가 인정하는 모범공무원에게 조그만 선물이라도 선사함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직장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18일 시에 따르면 킹왕짱 선발과정과 방법은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 단체 카톡에서 무기명 투표점수와 행정망을 통해 ‘시민이 칭찬합니다’에 게시된 직원에게 가점을 추가하는 형태로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9급과 공무직 공무원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2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또는 커피 쿠폰, 자체 제작 상장 등이 지급된다.
시 세무과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공무원의 기본 소양인 친절과 청렴, 솔선수범을 유도함은 물론 지방세시스템 개편으로 지친 동료들에게 근무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만들기에도 일익을 담당하리라 기대한다”며 “말로만 친절을 강조하는 것보다는 동료가 인정하는 모범공무원에게 조그만 선물이라도 선사함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직장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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