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 사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의령군이 최우수기관, 고성·산청군이 ‘매우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규모의 영세성과 임업의 장기성 극복을 위해 경영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해 집중 투자를 해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도내에는 △거창 호음산 △산청 모고 △합천 두무산 △고성 갈모봉 △의령 응봉산 등 5개소 약 5700 헥타르(ha)에 조성하고 있으며 2015~2029년까지(개소당 10년) 총 50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의령군은 목재생산과 산림서비스 연계, 고성군은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수익금의 지역사회 환원이 장점으로 평가됐다. 특히 의령군은 21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 기관 포상과 개인 포상을 수여하고 담당자 연찬회 등을 개최해 경영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성윤 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3개소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쁘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필두로 산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규모의 영세성과 임업의 장기성 극복을 위해 경영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해 집중 투자를 해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도내에는 △거창 호음산 △산청 모고 △합천 두무산 △고성 갈모봉 △의령 응봉산 등 5개소 약 5700 헥타르(ha)에 조성하고 있으며 2015~2029년까지(개소당 10년) 총 50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의령군은 목재생산과 산림서비스 연계, 고성군은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수익금의 지역사회 환원이 장점으로 평가됐다. 특히 의령군은 21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오성윤 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3개소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쁘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필두로 산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