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박차 가해야”
경남대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박차 가해야”
  • 황용인
  • 승인 2024.03.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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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와 사업 선정·대학 혁신 논의
경남대학교는 최근 창원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등 대학 혁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각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취지다.

경남대는 현재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글로컬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 지역산업 및 사회, 거버넌스 및 운영 3개 분야의 혁신 전략과 프로젝트 대학 설립,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글로벌확장캠퍼스 및 AI/SW융합 전문대학원 설립 등이 포함된 10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거대AI글로벌 공동연구센터’를 주축으로 한 지역 제조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KAIST, (재)경남테크노파크, 메가존클라우드와 더불어 아마존웹서비스(AWS), Microsoft 및 SAP 등 글로벌 혁신기업과 KT, SK네트웍스서비스 등 국내 대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도 구축했다.

이날 양 기관은 글로컬대학 지정 방안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대학이 나아갈 혁신 방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창원산업단지 내 기업 고도화 △인력양성 △R&D △기업체 유치지원 등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대 홍정효 대외부총장은 “경남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 창원 지역 전체의 산업과 사회를 디지털라이제이션 시키는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며 “창원상공회의소와 더불어 지역기업과 경제계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대학교 홍정효 대회부총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창원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최재호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함께 글로컬 대학 사업선정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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