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거제 주요 현장 점검
박완수 지사, 거제 주요 현장 점검
  • 배창일
  • 승인 2024.03.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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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등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9일 거제시를 방문해 복지현장을 점검하고 죽림항 어촌신활력사업, 한·아세안국가정원,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추가 사업예정지를 둘러보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양정동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무료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복지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거제면 죽림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죽림항 어촌신활력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사업대상지 일대를 둘러본 후 민간투자 연계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동부면 산촌간척지를 방문한 박 지사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에 40.4㏊ 규모로 국비 1986억 원을 투입해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박 지사는 거제 파노라마케이블카를 찾아 회사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해 듣고 노자산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이동했다.

한려수도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는 7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2년 3월 개장했다. 최근 개장 2주년을 맞이해 누적관광객 1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박 지사는 이곳에서 약 18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450m 길이의 출렁다리 조성사업과 복합전시체험관 등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경남과 거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한·아세안 국가정원,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19일 거제를 방문한 박완수(사진 오른쪽 두번째) 경남도지사가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상부 전망대에서 박종우(오른쪽 첫번째) 거제시장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거제시.
19일 거제를 방문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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