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9개 시내버스회사 노사가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창원시는 창원시내버스협의회와 창원시내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19일 오전 6시께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전날 오후 4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제1차 특별조정(본 조정) 회의에서 임금을 시급 기준 4.48% 인상하고, 월정액 무사고 수당 3만8000원과 체력 단련비 3만9000원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노조와 사측은 당초 각각 임금 9.3% 인상안과 2.5% 인상안 등을 제시해 견해차가 있었으나 본 조정회의 약 14시간 만에 임금 협약 조정안에 서명했다.
지난 11일 열린 노사 임금협상 사전 조정이 결렬되자 노조 측은 경남지노위에 노동쟁의 본 조정신청을 했다.
사측 대표위원으로 교섭에 참여한 전진안 창원시내버스협의회 부회장은 “노사가 신뢰를 쌓고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큰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창원시는 창원시내버스협의회와 창원시내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19일 오전 6시께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전날 오후 4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제1차 특별조정(본 조정) 회의에서 임금을 시급 기준 4.48% 인상하고, 월정액 무사고 수당 3만8000원과 체력 단련비 3만9000원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노조와 사측은 당초 각각 임금 9.3% 인상안과 2.5% 인상안 등을 제시해 견해차가 있었으나 본 조정회의 약 14시간 만에 임금 협약 조정안에 서명했다.
지난 11일 열린 노사 임금협상 사전 조정이 결렬되자 노조 측은 경남지노위에 노동쟁의 본 조정신청을 했다.
사측 대표위원으로 교섭에 참여한 전진안 창원시내버스협의회 부회장은 “노사가 신뢰를 쌓고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큰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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