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거제시의원 지적
거제시 대표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아동 성교육 도서 일부가 과도한 선정성과 유해성을 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거제시의회는 김선민(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열린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거제시립도서관 5개소와 경상남도교육청 거제도서관, 아파트 작은 도서관 등 7개 도서관에 비치된 성교육 유해 논란 도서 약 30여 권을 대출해 외설적이고 변태적인 성행위가 그대로 적혀있는 성교육 유해 논란 도서의 실태를 폭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시정질문 서두에서 “차마 입에 올리기도 힘든 단어들이지만 음란한 내용들로 가득 찬 도서들이 거제시 공공도서관에 버젓이 비치돼 아동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며 공개할 수밖에 없는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학교에서는 음란물 예방 교육을 하는데 도서관에는 음란물을 뿌리고 있다. 성교육 교재 가면을 쓴 외설 도서들이 국민의 혈세로 운영하는 공공장소에 방치시킬 수 없다”며 “공공기관의 잘못된 행정행위에 대한 개선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성교육 교재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 음란 도서들이 거제시 공공도서관, 각급 작은 도서관, 지역 학교 도서관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면서 “성교육 유해 논란 도서들에 대한 즉각적인 수거와 폐기,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의회는 김선민(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열린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거제시립도서관 5개소와 경상남도교육청 거제도서관, 아파트 작은 도서관 등 7개 도서관에 비치된 성교육 유해 논란 도서 약 30여 권을 대출해 외설적이고 변태적인 성행위가 그대로 적혀있는 성교육 유해 논란 도서의 실태를 폭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시정질문 서두에서 “차마 입에 올리기도 힘든 단어들이지만 음란한 내용들로 가득 찬 도서들이 거제시 공공도서관에 버젓이 비치돼 아동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며 공개할 수밖에 없는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성교육 교재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 음란 도서들이 거제시 공공도서관, 각급 작은 도서관, 지역 학교 도서관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면서 “성교육 유해 논란 도서들에 대한 즉각적인 수거와 폐기,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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