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경남일보 경제포럼 수료식이 20일 진주시 옥봉동에 위치한 호텔동방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강원덕 원우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1·2기 일부 원우들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수료식은 이인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국민의례, 축사, 축하 영상 상영, 수료증·영예패·감사패·우수원우상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원우들의 평가로 ‘베스트 티처상’을 수상한 최광식 고려대 명예고수의 소감 대독과 수료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특히 이날 제3기 경남일보 경제포럼 원우회가 경남일보의 지속적인 발전과 보존을 위해 힘써달라며 기금 4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은 “수료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3기 원우들이 가진 지혜를 모아서 1·2기 원우들과 함께 하고 4기·5기를 맞이하면서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어 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또, 경남일보를 보존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강원덕 3기 원우회장은 “경제포럼에서 훌륭한 강의를 듣고, 원우들과 생각을 나누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경제포럼에서 맺은 좋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원우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할 제4기 경제포럼은 오는 5월 22일 11월 6일까지 6개월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제4기 경제포럼은 기업 CEO, 단체장, 정치인, 공기업·사기업·단체 임원, 금융인, 전문직 종사자, 개인 사업자, 고위 공무원, 여성 지도자, 문화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경제·금융·인문·사회·정치 등 각 분야 저명인사 초청 강의와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워크숍,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경남일보 경제연구소 누리집(gnnewsceoforum.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5-751-1018, 1089.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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